원래 50대 되면 귀가 잘 안 들려요? 저희 부모님 두 분 다 이제 50대가 다 돼 가십니다...저는
저희 부모님 두 분 다 이제 50대가 다 돼 가십니다...저는 고3, 동생은 고1이에요.뭐 한국 고등학생들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이런 소리 정말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팩트잖아요..아무튼 자식들 둘 다 상당히 예민한 상태에 있는데요즘 부모님께 무슨 말만 하면 못 알아들으시고, 저희한테 최소 두 번은 말하게 하세요.뭐 발음, 크기 문제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고등학교 3년 동안 세특 발표, 과학 발표회 등등 질리도록 참여하면서 딕션이랑 목소리, 목소리 크기 좋다고 항상 들었거든요...그리고 저희가 부모님께 막 대든다거나 화내는 그런 자식들도 아니예요..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갑, 저희가 을 이렇게 키우셔서 항상 눈치 보면서 살아왔고요..지금 안 그래도 수시 면접이랑 수능 둘 다 코앞에 두고 있어서 극도의 예민 상태에 + 갑자기 우울해져서 눈물도 나오는.. 정말 여태까지 느껴본 적 없는 기분이라 당장이라도 살1자 할 수 있을 것 같은 상태예요.근데 이 와중에 제가 무슨 말만 하면 응???!!! 어???!!! 뭐라고??!!! 이러시니깐 짜증 나 죽겠습니다.아 진짜 여태까지 맨날 다 참고 사회생활도 열심히 해와서 저 좋아해 주는 친구들도 많고 쌤들도 저 이뻐해 주세요.지금 뭐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맨날 나 자신보다 남들 더 챙기면서 눈치 보고 열심히 살아왔는데가장 중요한 시기에 부모님이 너무 짜증 나니깐 미치겠네요.죄송합니다. 호소 하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ai 답변은 사절입니다.인체는 50대 이후에 가장 먼저 노후화 되는 것이 청력입니다.그러므로 부모님이 50 대가 다 되어간다면 청력이 약해진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